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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 다가옵니다. 명절 때마다 신앙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많은 분들을 보게 됩니다. 저는 아버지, 어머니가 신앙을 가진 상태에서 태어났기에 그런 분들의 어려움을 잘 모릅니다. 다만, 어머니의 부모님, 형제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기에 명절 때마다 그렇게 제사문제로 힘겨울 수가 없었다고 요즘에서야 말씀을 하십니다. 부모님 세대에서 그 엄청난 죄의 고리를 끊었기에 저희 세대는 너무 좋으신 예수님만 보고 명절은 가족끼리 재미나게 보내게 됩니다. 자부들도 따로 음식을 만드는 일도 없습니다. 자부들은 오히려 평소보다 더 편하다고 말들을 합니다. 그럼에도 손님들이 찾아오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게 됩니다. 많은 믿지 않는 가정에서 예수님을 홀로 믿으시는 분들을 통해 언젠가 이런 힘겹게 이겨 나간 신앙으로 당대뿐 아니라 자녀 세대에는 더할 나위 없는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한 명절이 오리라 주안에서 확신합니다.
□ Overview
- 일시: 2007년 2월 14일(수) 12:00 ~ 13:00
- 장소: 지하 5층 선교회예배실
- 참석자수: 남 28명, 여 11명 총 39명
□ Praise & Worship
- 323장 주께로 한걸음씩 all together
- 주님이 계시네 exalted by Heavenly Love Choir
□ GOD'S Word
- 말씀 : 눅 15장 31절 ~ 32절
31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32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았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 제목: 아버지의 마음
- 설교: 이승준 목사님
- Summary
우리의 생각으로는 주님을 이해하기 힘이 듭니다. 왜냐하면, 주님의 가치체계와 우리의 가치체계가 다르기 때문이죠. 본문은 설 명절을 앞둔 우리에게 소위 탕자의 비유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마음과 큰아들의 마음이 다름을 오늘 이 말씀을 통해 깨닫고 동의가 되면 성경의 어떤 말씀도 잘 받아 들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에서 재산은 생명과 같다. 본문 앞에 보면 작은아들은 아버지에게서 자기의 분깃을 받아서 길을 떠납니다. 허랑방탕하게 생활한 후 흉년이 겹치니 아버지 집이 생각 납니다. 아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아버지의 마음을 알지 못한채 아들은 집으로 돌아옵니다. 아직 ‘상거가 먼데’도 아버지는 단번에 아들을 알아보고는 작은 아들을 꼭 껴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아들에게 자기가 걸쳤던 좋은 외투를 아들에게 덮어줍니다. 그 때 아들은 너무 죄송한 마음에 아버지에게 ‘나를 품군의 하나로 생각 해 주십시오.’ 그러나 아버지는 집으로 데리고 가서 가장 좋은 대접을 합니다. 아버지는 작은 아들이 돌아왔다는 마음만으로 모든 것을 줍니다.
그러나 큰아들은 분노가 일어납니다. 아버지의 살림을 창기들과 허랑방탕하게 쓴 작은 아들을 위해 잔치와 살진 송아지를 잡는게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아버지는 작은 아들이 죽었다가 돌아왔는데 즐거워하고 기뻐하는게 당연하지 않느냐 합니다.
대개 우리는 일 속으로 들어가려고만 하고 관계속으로는 들어가려 하지 않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스스로 그 일을 아끼면서 결국에는 스스로 그 일에 종이 되어가지는 않는지요? 바로 큰 아들은 이런 상태가 된 겁니다. 아버지의 마음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일 말이죠. 아버지는 큰아들, 작은 아들에 상관없이 똑 같은 마음을 가집니다. 아버지는 주변 사람들이 아들이 아버지보다 낫다 하면 기뻐하지만 큰 아들은 주변에서 작은아들이 큰 아들보다 낫다는 말에 상처를 받습니다.
이제 명절이 다가 옵니다. 이번 명절에는 아버지의 마음으로 큰아들, 작은아들, 며느리, 딸 등을 대하시고 끌어 안길 바랍니다. 죄인들과 창기를 받아들이지 않은 바리새인과 서기관의 모습이 바로 우리의 모습이 아닌지 이 비유가 바로 우리를 향한 메시지임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 Announcement
- 심의라 집사님 가정에 10년 만에 둘째가 태어났습니다. 모두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 매주 월요일 18시 30분 생명과 삶, 화요일 19시 00분 화요 기도모임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 New V.I.P(새 얼굴)
- 구매전략실 주평경님
어제 화요 기도모임에는 정말로 많은 분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시간 관계상(?) 저희의 공통의 기도제목(나라, 회사, KT선교회 등 등)은 나누지 못하였고 다만 개개인의 기도제목을 나누었지만 큰 은혜가 되었습니다.
말씀에 푹 젖어 살기 위해서 잠언 31장 전 장을 암송키로 다짐하신 분,
짝 믿음 된 가정이 하루빨리 온전히 주님을 섬기는 가정이 되도록,
마음에 상처를 받은 내용을 털어놓으며 이 부분의 치유를,
교회에서 맡은 직분을 더욱 충실히 감당하길,
새벽 제단을 쌓을 수 있도록 주님 앞에 겸손한 마음을 달라는 기도 등
우리의 지식, 힘, 능력, 물질로는 해결할 수 없는 기도의 제목을 같이 나누게 되었습니다. 이 화요 기도모임을 통해 많은 이들의 기도가 응답 받기를 계속 기도합니다.
우리의 부분을 내려놓기 시작했을 때,
그 때서야 비로소 하나님은 일 하실 준비가 된 거거든요.
하나님께서 일을 하시게 우리의 일을 내려 놓았으면 합니다.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 간섭과 보호를 우리 평생을 통해 발견해 나갔으면 합니다.
마음이 상한 자에게는 주님이 주시는 위로와 평안을, 포로된 자에게는 자유를, 눈먼 자에게는 다시 보게 됨을, 벙어리가 말하고, 저는 자는 걷게 되는 일이 우리 목전에서 일어 나리라 주 안에서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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