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과 주님의 집을 찬양함
▧ 오늘의 찬송
[434장 ]
1. 나의 갈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내 주 안에 있는 긍휼 어찌 의심하리요 믿음으로 사는 자는 하늘 위로 받겠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 형통 하리라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 형통 하리라
2. 나의 갈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어려운일 당한 때도 족한 은혜 주시네 나는 심히 고단하고 영혼 매우 갈하나 나의 앞에 반석에서 샘물나게 하시네 나의 앞에 반석에서 샘물나게 하시네
▧ 오늘의 말씀
시편 122:1 - 122:9
하나님을 만나기 위한 영적인 순례
1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
2 예루살렘아 우리 발이 네 성문 안에 섰도다
3 예루살렘아 너는 조밀한 성읍과 같이 건설되었도다
4 지파들 곧 여호와의 지파들이 여호와의 이름에 감사하려고 이스라엘의 전례대로 그리로 올라가는도다
5 거기 판단의 보좌를 두셨으니 곧 다윗 집의 보좌로다
하나님의 집을 위해 기도함
6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7 네 성 안에는 평강이 있고 네 궁중에는 형통이 있을지어다
8 내가 내 형제와 붕우를 위하여 이제 말하리니 네 가운데 평강이 있을지어다
9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내가 네 복을 구하리로다
[단어설명]
이스라엘의 전례대로/본문에서는 이스라엘의 남자들이 1년에 3번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규례를 의미함.
붕우/벗. 친구.
1 I rejoiced with those who said to me, "Let us go to the house of the LORD."
2 Our feet are standing in your gates, O Jerusalem.
3 Jerusalem is built like a city that is closely compacted together.
4 That is where the tribes go up, the tribes of the LORD, to praise the name of the LORD according to the statute given to Israel.
5 There the thrones for judgment stand, the thrones of the house of David.
6 Pray for the peace of Jerusalem: "May those who love you be secure.
7 May there be peace within your walls and security within your citadels."
8 For the sake of my brothers and friends, I will say, "Peace be within you."
9 For the sake of the house of the LORD our God, I will seek your prosperity.
▧ 오늘의 명구 / 우리의 길이 평탄하지 않을 때 하나님은 우리의 발에 스프링을 달아 주신다.―루카스
▧ 오늘의 말씀
하나님을 만나기 위한 영적인 순례(122:1~5)
시편 기자는 거룩한 성에 올라가 하나님을 찬양하자는 사람들의 요청을 듣고 무척 기뻐했습니다(1절). 그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집에 있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은 없기 때문입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과 그분의 집을 사랑했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사랑했습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집이 있는 도성 예루살렘 성문에 이르렀을 때 기쁨의 환호를 외쳤습니다. 이 시는 순례를 떠난 사람이 하나님의 집 앞에 이르게 되었을 때의 기쁨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순례자들은 하나님의 집까지 오기 위해 많은 육체적 고난과 위험을 무릅써야 했습니다. 그들의 순례는 하나님을 향한 영적인 순례의 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이 땅의 순례를 마치고 아름다운 천국 문 앞에 서게 될 때, 그들은 기쁨의 환호를 외치게 될 것입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찬란한 영광 아래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며, 이 세상의 어떤 노래보다 아름다운 노래로 찬양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집을 위해 기도함(122:6~9)
시편 기자는 예루살렘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옮겨지고,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경배하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올라오게 된 것을 기뻐합니다. 무엇보다도 그는 자신이 하나님의 집에 있다는 사실을 기뻐하고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언약궤가 있는 예루살렘과 하나님의 집을 위해 평안을 빌고, 예루살렘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사람이 형통하기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시편 기자에게는 하나님의 집이 소중한 만큼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도 소중했던 것입니다. 성도들에게 교회는 어떤 의미에서 혈육보다 훨씬 더 소중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출석하는 교회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와 한자리에 앉아 예배 드리는 동료들을 축복해야 합니다. 특히 우리의 목회자를 위해 기도하며 그들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교회는 세상을 향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될 것입니다.
▧ 오늘의 묵상
신령한 능력의 동력실
기독교 역사를 더듬어 보면 모든 역사의 열쇠가 기도임을 발견하게 된다. 놀라운 영적 각성이 일어날 때마다 그 원인 또한 하나님께 드리는 성도들의 기도였다.
스펄전 목사의 일화 가운데 있는 이야기다. 한번은 예배에 참석했던 한 유명 인사가 스펄전 목사의 설교에 큰 감명을 받았다. 그래서 예배 후에 목사를 찾아가 물었다.
“목사님의 설교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목사님의 설교가 이처럼 감화력이 큰 원인은 어디에 있습니까? 그 비결을 가르쳐 주십시오.” “비결 따위는 없습니다. 다만 제게는 능력을 공급하는 동력실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신령한 힘이 공급됩니다.” “동력실이라구요? 그것이 어디에 있습니까?” “저희 교회 지하실에 있습니다. 원하시면 보여 드릴테니 따라오시지요.”
그분을 따라 지하실로 내려갔더니 과연 기계 돌아가는 것 같은 소리가 들렸다. 스펄전 목사는 어느 방문을 열면서 말했다. “바로 여깁니다. 신령한 능력의 동력실은 제가 설교할 때마다 이렇게 가동이 되고 있지요.”
들여다보니 그것은 넓은 기도실이었다. 많은 성도가 엎드려서 간절히 기도하고 있었다. “우리 스펄전 목사님의 말씀에 하나님이 함께해 주세요. 살아서 역사하는 능력의 말씀, 생명의 말씀이 되게 도와주세요.”
스펄전 목사의 설교 능력은 그를 위해 지하실에 엎드린 성도들의 기도에서 공급된 것이었다.
기도하는 사람은 가장 위대한 지도자이신 하나님이 불꽃 같은 시선으로 우리를 지키고 있음을 알고 믿기 때문에 힘차게 나아갈 수 있다. 기도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여금 큰일을 감당하게 하는 능력의 원천인 것이다.
- 자신을 뛰어넘는 새 능력 / 김동성
▧ 더깊은 묵상
●나는 하나님 만나기를 얼마나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까?
●나는 다른 성도들의 형통을 위해 기꺼이 기도하는 자입니까?
▧ 오늘의 기도
주님, 육신의 가족들이 저를 이해해 주지 못함으로 인해 외로움을 느낄 때, 예수님의 피를 나눈 형제 자매에게서 위로를 받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교회를 위해 더욱 헌신하게 하시고, 함께 예배 드리는 형제 자매들의 필요를 돌아보며 늘 중보 기도하게 하소서.
▧ 오늘 나의 중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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